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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었소

밥은 먹었소(2015년 2월호)

든든한 기운 나눴던 시간

오랜 지기에서 이웃단체 활동가로 곳곳에서 자주 만나는 인권재단 '사람' 박래군 활동가의 반가운 제안으로 1월 26일 조촐하게 신년회를 겸해 함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 교육실에서 인권교육센터 ‘들’로 독립하여 오랫동안 인권교육 운동을 했던 배경내 활동가도 함께 했습니다. 쉼 없이 활동을 이어왔는데, 올 한해 드디어 안식년에 들어간다고 해요. 따로 또 같이 인권운동을 해나가는 지기들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다독인 시간, 그렇게 든든한 관계가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2월 안에 월악산으로 등산 번개를 추진해보자고 의지를 모으며 그 자리를 정리했는데요, 다음 달 사람사랑에서 월악산 풍경을 전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