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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었소

해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은행잎 쓸기

해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은행잎 쓸기

저희 사무실 마당에는 거대한 은행나무가 두 그루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은행나무에서 떨어지는 나뭇잎 치우기가 와우산 연례행사 입니다. 그런데 집주인이 가지치기를 한 번도 하지 않아서 정말 잔가지가 엄청납니다. 그러다보니 나뭇잎도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100리터 쓰레기봉투 10개 정도는 써야 할 정도입니다. 올해는 하필 저희가 없는 주말 이틀 사이에 거의 모든 나뭇잎이 떨어져서 이웃들이 치우느라 고생을 했네요. 내년은 더 많은 나뭇잎이 떨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