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사랑방 후원하기

아그대다그대

내 인생의 팔랑귀


8월에는 ‘내인생의 팔랑귀’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녹우

연애 코칠 받은 적이 있다. 피봤다. 코치한 친구한테 따져 묻자, "어라? 내가 생각한 그런 사람이 아니었구나." 했다. 깔끔하다.

민선

"해봐, 니가 이길 꺼야. 해봐~" 이런 주변의 부채질로 내기를 막 걸어댔다가 돈이 많이 깨졌다. 통은 커서 00만 원빵, 이렇게 들이대다 배를 곯는다.

명숙

나의 팔랑귀는 아주 사소한 것~ 물건 살때 1+1을 사는거다. 사실 그 많은 물건이 필요없는데도 말이다. 그래도 큰일에 대해서는 팔랑귀가 작동되지 않는다니 다행이지 않는가.

윤미

내 인생의 팔랑귀는 영화. 누가 좋다하는 영화는 봐야 성이 차고 특히나 신뢰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좋은 영화들은 꼭 봐야 한다. 몇 안 되는 사치 중 하나가 영화 보기.

세주

사랑방에 와서 귀가 팔랑대기 시작한다. 귀가 점점 커져서 날고 싶을때 팔랑팔랑 날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여전히 몸은 무겁지만... 그러고 보니 내 귀는 그동안 팔랑대지 않은듯...ㅜ.ㅜ

훈창

술자리에서 사랑방 사람을 만났다.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귀가 팔랑팔랑 거리면서 아!! 사랑방에서 가서 활동하면 재미있겠다.그렇게 생각했다. 사랑방에서 활동을 시작한건 온전히 팔랑팔랑거리는 내귀 때문이다ㅋㅋㅋ

미류

내 귀는 어지간해서 팔랑거리지 않는 게 문제. 요즘은 조금 가볍게 살고 싶어서 귀를 조금 파닥여보는데, 워낙 굳어 있어서 그런지 여전히 뻣뻣하다. 뭘 발라보면 팔랑거려질라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