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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의 한달

12월 사랑방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1일 세계인권선언 70년, 인권옹호자 70명의 플래시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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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70년을 맞아 70명의 인권옹호자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홀로코스트 낙인의 상징이었던 역삼각형이 아니라 낙인과 차별, 폭력에 저항하겠다는 의지의 정삼각형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내게 온 인권선언’으로 저마다 꼽은 말이 적힌 피켓은 다양성이 존중받고 평등한 세상을 바라는 무지개색이 되었습니다. 불온한 세상을 향해 인권을 외치며, 우리는 다시 자유, 평등, 존엄을 이야기합니다.

 

1일 판문점선언 시대, 국가보안법은 버리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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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이 만들어진 지 70년이 되는 날,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촛불 이후 민주주의의 희망을 써나가는 길에 국가보안법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여러 사회운동단체들이 고민을 모으며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1일 HIV/AIDS 혐오를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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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이즈의 날, 세종로공원에서 에이즈 혐오와 차별선동을 규탄하는 목소리들이 우렁차게 울려퍼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HIV/AIDS 감염인 단체들이 여러 단체들과 공동주최한 이번 집회가 에이즈 혐오를 소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3일 한국 인권 현실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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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평등과 연대로! 인권운동더하기>가 함께 '2018 한국인권보고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약 100여 명의 변호사, 활동가, 학자들이 참석했어요. 제일 먼저 평등, 노동, 평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2018년 한국 인권현실 총괄보고를 발표했고, 이후 난민인권, 국가보안법, 대체복무제, 사법농단 사태 등 2018년을 뜨겁게 달군 인권 현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4일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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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차별의 현주소를 살피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금태섭, 김종대, 제윤경 의원과 인권운동더하기,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이 공동주최하였고, 한부모 가족, 성소수자, 이주민이 겪는 차별 실태와 차별금지법 제정 등 대안을 토론했습니다.

 

8일 진짜/가짜로 쟁점이 된 인권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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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70년, 인권이 왜곡되는 현실에서 인권운동은 어떻게 이를 넘어서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인권운동포럼을 열었습니다. ①알 권리는 무엇과 싸우나? ②가짜/진짜 프레임을 넘어서 ③인권을 시험 쳐서 받나요? ④누가 인간인가, 누가 여성인가 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온 사람들의 인권 ⑥섹슈얼리티는 어떻게 인권이 되는가 까지 6개 섹션으로 이어졌습니다. 주제별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고 쌓이면서 지금 인권운동의 과제를 너르게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0일 차별금지법 말도 못 꺼내는 부끄러움은 누구의 몫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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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70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 10여 년 만에 대통령이 참석해 발언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인권사안에 대한 언급도 없이 추상적인 말들만 이어졌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이날 기념식장 앞에서 피켓팅을 했고, 기념식장 안에서도 손펼침막을 들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12일 월담 한 해를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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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맘때쯤 최저임금 감시단 활동을 시작해서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공단 노동자에게 말 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요. 지난 1년 월담활동이 무엇을 남겼는지 평가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한해 잘 돌아봐야 또 2019년 활동을 잘할 수 있겠죠?

 

13일 노란리본인권모임, 2018년엔 뭘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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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지막 노란리본인권모임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봤습니다. 한 해 동안 문집 발간, 토론회,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고, 그 사이사이로는 여러 가지 텍스트를 읽으며 공부를 이어왔는데요. 그동안 공부해온 내용에서 '생명과 안전의 권리', '재난참사 진상규명의 사회적 역할', '피해자의 권리' 등의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 상반기에 이 내용들을 정리해 자료집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도 나눴습니다.

 

20일 한 세대 인권운동 패러다임 세터로서의 인권운동사랑방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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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활동가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5주간의 인권운동사 세미나의 마지막 시간에는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정정훈 님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정정훈 님은 인권 활동가들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한국인권운동의 이론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드물고 소중한 연구자랍니다. 이번 신입활동가 교육에서 그가 작업한 <한국 '진보적 인권운동'의 역사에 대한 인권활동가 인터뷰>를 주요한 자료로 검토하였고, 마지막 시간에는 그가 최근 집필에 참여한 잡지 <인권운동>에 개제된 "변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들-한국2세대 운동의 전개과정에 남겨진 과제"라는 글을 토대로 인권운동 역사 속의 인권운동사랑방과 3세대 인권운동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정훈님에 따르면 독자적인 사회운동으로서 인권운동이 등장한 시기를 2세대 인권운동이라고 하는데요. 그 시대 사랑방의 역할에 대한 평가로 붙여준 이름이 있습니다. 이른바 '2세대 인권운동의 패러다임 세터.' 한 세대 인권운동의 중요한 주체라는 평가가 고맙기도 하고 묵직하기도 한데요. 3세대 인권운동에 대한 고민과 구상을 사랑방과 함께 해 나가길 기대해봅니다.

 

21일 거리에서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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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동짓날 서울역광장에서는 거리, 시설, 쪽방 등에서 돌아가신 홈리스들을 기억하며 추모하는 추모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하루 앞당겨 21일 추모제를 진행했어요. 사전행사 중에 차려진 소원트리에 가난 때문에 누구도 쓸쓸하고 외롭게 죽지 않는 세상을 바란다는 추모와 소망의 이야기들이 걸렸습니다. 돌아가신 홈리스 분들을 추모합니다.

 

21일 '불온'한 게시물 소송비용 후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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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관련 게시물 삭제명령에 거부하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진행한 행정소송의 패소비용 7,821,580원. 부당함에 맞섰던 사랑방을 응원하며 소송비용 마련을 위한 소셜펀치 후원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국가기구가 패소비용을 무기로 공익소송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소송비용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남북관계에 큰 변화가 있었던 2018년, 70년이 되도록 여전히 살아있는 국가보안법을 이젠 정말 버려야 할 때 아닐까요.

 

24일 두 번째 408일+a, 파인텍 문제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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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408일을 맞지 않겠다는 간절함이 있었지만, 12월 24일로 박준호, 홍기탁 두 파인텍 노동자의 굴뚝농성이 408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12월 10일 단식에 돌입한 차광호 파인텍 지회장과 함께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의 연대단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용․노동조합․단체협약을 승계하기로 한 노사합의를 이행해야 할 스타플렉스 김세권 대표를 규탄하고 하루 빨리 파인텍 문제 해결을 위해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4차례 교섭을 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김세권은 파인텍 문제 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농성자들의 건강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비극의 시간이 더 이상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간절함으로, 약속을 지키라는 분노와 연대의 외침에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