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일의 포스트 트라우마] 87년 이한열 최루탄 피격
1987년 6월 9일, ‘박종철 고문살인 은폐 규탄 및 호헌 철폐 6·10 국민대회’를 앞두고 교문 앞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직격 최루탄에 뒷머리를 맞고 피 흘리며 쓰러지는 연세대 학생 이한열. 고 이한열 [...]
1987년 6월 9일, ‘박종철 고문살인 은폐 규탄 및 호헌 철폐 6·10 국민대회’를 앞두고 교문 앞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직격 최루탄에 뒷머리를 맞고 피 흘리며 쓰러지는 연세대 학생 이한열. 고 이한열 [...]
장면 1 2015년 10월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골자로 하는 행정고시가 밤손님처럼 들이닥쳤다. 시민사회의 여론이 수렴될 시간도 절차도 없었다. 거센 반대와 저항의 목소리에도 아랑곳없었다. 여론전은 오히려 [...]
현대차와 유성기업의 폭압적 노조파괴 탄압과 징계남발, 그리고 임금삭감 등의 압박 속에 자결을 한 금속노조 유성지회 한광호 열사의 죽음을 애도하고 현대차 항의하는 '꽃길 100리' 행진이 한남동 정몽구 회 [...]
지난 5/30~6/1 경상북도 경주에서 제 66차 유엔 NGO 컨퍼런스가 열렸다. 유엔 NGO 컨퍼런스는 유엔에서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시민사회 회의이며 전 세계 약 1,0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하는 [...]
날씨가 제법 더워졌다. 언제부턴가 더위를 많이 타는 나는 벌써 한여름을 견딜 것이 걱정이다. 샤워 후 옷을 갈아입는 짧은 순간에도 땀이 줄줄 흐르고, 안경이 미끄러져 코끝에 걸쳐 있기 일쑤다. 내 방 책상 [...]
지난 6월 8일 세월호 특별법 개정 입법청원이 있었다. 4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의 서명은 야3당 원내대표가 소개의원을 맡고 165명의 20대 국회의원이 뜻을 함께 하며 국회에 제출되었다. 2년 전 7월 15 [...]
세주 교실...은 좀 어려운 것 같다. 대부분 교실은 나에게 좋은 기억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대학의 강의실은 자유로웠으며 교실과 강의실의 다름이 나에게는 큰 기쁨이었다. 언제나 나는 자유로운 교실에 대한 [...]
세월호 특별법을 개정하라 지난 5월, 19대 국회가 문을 닫았습니다. 416연대는 19대 국회가 결자해지하기를 요구하며 1인시위와 본회의 방청 등을 진행했습니다. 19대 국회에서 제정된 세월호 특별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