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 성명] 노사정 야합은 노동의 지옥문을 열었다
[인권단체 성명] 노사정 야합은 노동의 지옥문을 열었다 이미 한국사회는 밀림이다. 고통의 등급을 매기는 사회의 안전망은 부재하다. 노동권이 생존의 밧줄이다. 그런데 노동자로 살아가기 척박하다. 일자리는 [...]
[인권단체 성명] 노사정 야합은 노동의 지옥문을 열었다 이미 한국사회는 밀림이다. 고통의 등급을 매기는 사회의 안전망은 부재하다. 노동권이 생존의 밧줄이다. 그런데 노동자로 살아가기 척박하다. 일자리는 [...]
9월 15일 한국노총이 노사정 잠정합의안을 의결함에 따라, 정부-경총-한국노총이 모여 만든 소위 ‘사회적합의’가 이루어졌다. 노사정위원회라는 낯익은 이름이 방송과 신문의 주요 뉴스를 장식하게 된 것도 참 오 [...]
터키 해변가에서 잠든 것처럼 누워있는 모습으로 발견된 죽은 3살 아기의 사진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 아이가 정세가 불안정한 시리아를 도망쳐 유럽으로 들어오다가 다른 가족과 함께 죽었다는 사 [...]
얼마 전 사무실로 향하던 중, 오르막길 한켠 전봇대에 높다란 사다리를 기대놓고 올라 혼자 작업하는 인터넷 설치․수리 노동자를 보았다. 위태로워 보여서 눈을 떼기 어려웠던 그때, ‘아래에서 사다리를 잡아줄 동 [...]
지난 8월 17일, 국립 부산대의 고현철 교수가 총장 직선제 폐지에 항의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고인은 유서에서 “총장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서부터 오직 교육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점이 문제이다. [...]
올해로 조선이 일본 식민지배로부터 독립한 지 70주년이 된다. 동시에 일본으로서는 패전·종전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전후 일본은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종말을 선언하며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 [...]
<성 명> 이성호 후보자는 인권위원장의 적임자가 아니다 - 청문회에서 인권위의 독립성, 인권현안 해결의지 등도 보이지 않아 적임자가 아닌 인권위원장 후보자를 채택한 점에 유감 ICC 등급심사에서 [...]
인권은 언제 우리의 삶으로 다가오나? 인권은 개인에게 어떤 말인가? 서러운 경험을 내가 못난 탓이지 하며 마음속으로만 삭히다가 인권의 언어로 만났을 때 내 탓이 아님을, 우리 사회가 바꾸어야 할 문제임을, [...]
2015년 7월 27일 이주노동자들이 '이주노조 설립필증 촉구를 위한 농성투쟁'에 돌입했다. 이주노조 창립 10년, 그리고 대법원에 의해 이주노조 설립신고 반려는 부당하다는 승소 판결을 받은 지 1달만의 일 [...]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인 박래군 인권활동가가 구속됐다. 세월호 참사 1주기 기간 열린 추모집회에 대해 경찰은 집시법 위반, 일반교통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를 들며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