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세부내역 안내>

• 회계항목을 조정했어요. 기존에 집행되던 돈의 쓰임새가 조금 더 분명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하려고요. 사업비 항목 중 [연대후원]은 사랑방이 직접 결합하지 않더라도 동료 단체들의 활동을 후원하는 데에 쓰이는 돈입니다. 사랑방이 연대체에 참여하여 여러 활동을 벌이는 경우 지출되는 돈은 [주요활동]에 포함됩니다. [교통비] 항목을 추가했습니다. 월담 사업을 위해 안산을 왕복하거나 지역에 다녀오는 경비 등에 쓰입니다. 활동비 항목에는 [복리후생비]와 [교육훈련비]를 추가했어요. 명절 상여금이나 경조사비 등을 전자로 분류했고, 후자는 상임활동가 교육을 위해 강좌 수강 등에 쓰이는 돈입니다. 

• 2017년 [상임활동비]를 최저임금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재정상황이 여유로운 것은 아니라 고심했습니다만, 재작년 후원인 모집 캠페인을 하면서 ‘운동을 위해 조직적으로 생계를 책임’지려는 노력을 다짐했던 것을 기억하며, 더욱 열심히 활동하면서 안정적인 재정구조를 만들자고 결의했습니다. 첫 달부터 적자가 보이니 후회도 되지만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재정 안정화를 꾀하겠습니다.
• [주요활동]에서 오랜 기간 납부하지 못했던 인권단체연석회의 분담금을 2년치 납부하면서 지출이 늘었습니다. 용산참사 8주기 추모위원회 참여단체에 함께 하며 분담금도 지출되었습니다.
• 이번달에는 이주노조, 비마이너를 [연대후원]했습니다. 가까운 동네로 이사한 연분홍치마 집들이에 휴지를 들고 가기도 했습니다.
• [복리후생비]에서 설 상여금과 이전 돋움활동가의 모친상 조의금이 지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