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전국연합, 핵발전소, 핵 폐기장 건설반대 광주․전남대책회의 등 30여 개 환경․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핵 없는 사회를 위한 전국 반 핵 운동 본부」는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소속 회원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반 핵 운동본부는 결성선언문에서 “정부가 핵발전소 추가건설계획을 강행한다면 주민과 연대해 전면적으로 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성식에서는 정구선 씨를 상임의장으로, 최열 씨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