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 성명발표 458호 1995-08-04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상임의장 이창복, 전국연합)은 3일 장기수와 양심수의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2차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연합은 “해방50년을 맞아 추진되고 있는 사면, 복권의 대상범위가 원칙과 중심을 상실한 논의가 될 우려가 있다”며 “정부가 진정으로 민족간의 화해와 협력을 기대한다면, 이번 사면복권의 첫단추는 장기수와 양심수의 석방”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