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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미아 7동 생가 철거, 주민 등 76명 전원연행


29일 오전 미아 7동 재개발지구에서 강제철거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생가 두 채가 파괴되고 주민 6명이 부상을 입어 주민들의 강력한 항의를 샀다.

또한 재개발조합(조합장 이기태)에 항의차 찾아간 주민 52명이 북부경찰서로 연행됐으며, 이들을 면회하러 가던 24명도 전원 연행됐다. 연행자 가운데 주거연합 김진홍 대표 등 15명이 구류형을 받아 서울시내 경찰서에 분산 수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