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공동대표 문정현 신부등, KCBL)는 22일 성명을 발표하고, "한반도에서 대인지뢰 사용이 불가피하다"고 한 코언 미 국방장관과 미국정부를 강력히 비난했다. 또한, KCBL은 정부에게 오는 3월 열리는 4자회담 2차 본회담에서 남북한이 공동으로 대인지뢰금지조약에 가입하는 문제를 의제로 다룰 것을 주장했다.

한편, KCBL은 2월초 방한하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조디 윌리엄스 씨의 방한과 관련하여 23일 오전 11시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