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망 구축 촉구
전국 사회복지학 교수 209명은 12일 대량실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구축을 촉구하며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사회복지학 교수들은 "지금 절실히 필요한 것은 대량실업과 같은 사회적 불행에 대해 무기력할 수밖에 없는 사회보장제도의 전면적 확충과 재정비, 기존 사회복지행정체계의 효율적 재편을 통한 사회안전망의 구축"이라고 지적하면서, "기업·노동계·시민단체·학계가 모두 참여하는 범국민적 실업기구의 구성"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