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주필, 명예훼손 고발 1254호 1998-11-20 컴퓨터통신을 통해 조선일보와 김대중 주필을 비판해온 통신인 2명이 19일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됐다. 19일 긴급체포된 김학만, 공희준 씨는 통신에 띄운 글 때문에 김대중 주필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상태였다. 검찰은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지방법원 418호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