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아셈 경비대책' 공개
오는 20일로 예정된 민간단체들의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아셈 회의장 주변에 장갑차까지 동원된다<관련기사 10월 13일자 참조>.
경찰청은 13일 공개한 '아셈 경비안전대책'에서 "불법시위는 자칫 군중심리에 편승, 폭동으로 변질될 우려가 높으므로 초장부터 강력 대처"하고 "특별치안강화지역에서는 살수차, 장갑차, 다연발차, 소방차 등 특수진압장비를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외 시위꾼은 입국거부 조치하고 체류기간중 불법 시위자는 강제출국"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종로와 광화문 등 도심지역의 시위에 대해서도 '기동타격대 운용'을 통해 대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