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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전쟁범죄 시인, 책임자 처벌"

정대협 103차 수요시위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대표 이효재 등)는 19일 12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회원단체인「한국여성민우회」(회장 한명숙)주관으로 제 103차 '수요시위'를 벌였다.

이날 수요시위에는 정대협은 경과보고를 통해 일본이 '보상에 대신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일본의 전쟁범죄시인 *국제법에 따른 정당한 배상 *책임자 처벌이 없이 '보상에 대신하는 조치'운운하는 것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해결의지를 의심케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일본이 과거 전후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상황에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부여 등을 운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정대협의 이미경 총무 등 2명은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오키야마현에서 열리는「부락해방동맹 오키야마 연합회」주최의 '제5차 오끼야마 반차별, 평화국제포럼'에 참가한다.

이 포럼에는 한국, 일본을 비롯 중국, 인도 등에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