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상임의장 서경순, 민가협)는 16일 오후5시 제39차 목요집회를 통해 “최근 북한 핵문제와 관련하여 조성된 공안정국에서 대규모 연행이 있었다”며 과거의 반공이데올로기에 의한 무차별적인 구속을 연상하게 하다“고 주장했다.
민가협은 또 “통일을 위해 싸우다 옥에 갇힌 양심수의 가족들은 민족을 우선에 두고 분단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남, 북 당국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 186호
- 199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