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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한통 노조 무기한 단식

회사, 농성장 폭력침탈


「한국통신 노조」(위원장 유덕상) 위원장단 12명이 23일 밤부터 회사측의 부당한 부서이동과 노조 전임자 수의 축소 등에 항의,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24일과 26일 아침 청원경찰을 동원 천막을 부수고, 노조간부들을 폭행했다.

한편, 26일 농성장에 들른 종로경찰서장은 “이곳에 간첩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망발을 해 노조원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