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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김대통령 공개사과 요구

불교계, 군교회 예배 사건


지난 1월21일 김영삼대통령이 국군중앙교회 예배 때 불교 신도들을 법당에 감금한 사건에 대해 「조계종 중앙종회 중진회의」(의장 설정, 중진회의)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중진회의는 1월30일 긴급회의를 소집, “대통령의 공식사과가 이뤄지지 않고 종단적 차원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의장단에서는 긴급 비상총회를 소집하고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등, 불교인권위)도 1월31일 성명을 발표, “대통령은 불교신도들에게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