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상임의장 이창복),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권영길) 등 사회·운동단체는 77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1일 종묘공원에서 ‘3·1 민족자주정신 계승 및 일본 군국주의 부활 반대’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7백여 명의 참가자들은 △ 군국주의 부활 획책하고 독도 망언 일삼는 일본 정부 규탄 △ 군 위안부 등 전쟁범죄에 대한 공식사과와 국가배상을 즉각 실시할 것 △ 민족사를 왜곡하고 있는 제반 친일 잔재를 완전 청산할 것 △ 식민통치, 전쟁범죄 묵인하는 한일협정 폐기를 강력히 촉구 등을 요구했다. 또한 남북의 단합된 힘으로 민족자주 실현을 위해 진력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