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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선거법 위반 빌미 ‘불법수사’

경찰서장 공개사과 요구

8일 「청년정보문화센타」(소장 임종석)는 강남, 서초직장인모임 회장 이희정(통계청 직원)씨등 3명의 연행에 대해 강남 경찰서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청년정보문화센타 회원들은 오늘 오후3시30분 강남경찰서를 항의방문키로 하고, 경찰서장의 공개사과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대적인 항의전화와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정, 이범진(삼성건설 직원), 김주영(한의사)씨 등은 지난 2월9일 강남서초직장인모임에서 홍성우(강남갑민주당 후보)변호사를 연사로 한 초청강연 ‘인권변호사로서의 삶’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7일 연행되어 조사를 무협의로 당일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