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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한국타이어 보도기자 출두거부

“성폭행피해 사건 아직 수사중”


한국타이어 인권유린 기사보도(말지 7월호)와 관련해 회사측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을 당한 국도일보 김동진 기자가 27일 대전지검으로부터 2차 소환을 받았다.

대전 북부경찰서 조사계 박창호(경감) 계장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자리에서 김 기자는 “성폭행 피해당사자가 지난 7월10일 청주지검에 재진정하는 등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본인이 쓴 기사에 대해 판단을 내린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피해사건이 종결된 연후에야 소환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