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오름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매서운 추위가 물러가는지 따뜻한 햇살이 곧 다가올 봄을 기대하게 합니다.
인권운동사랑방은 이번 봄을 새로운 터에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부터 지내왔던 중림동 터를 떠나고 마포구 홍대 인근으로 2월 22일 이사를 가게 되었거든요. 오래도록 묵혔던 각종 문서와 짐 정리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무실 이사로 인권오름을 일주일 휴간합니다.
그리고 201호부터 매주, 중림동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살았던 이들이 냈던 [이주의 인권수첩]은 지난 285호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터에서 또다시 하루의 대부분을 살아갈 이들을 새로운 꼭지와 기사로 만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인권오름 297호로 2월 29일(수)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286호
- 알림
- 인권오름
- 201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