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글이 검색되었습니다. 활동가의 편지 추운 바람에 눈물이 아리던 날 2013년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1시.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각이었지만, 빌딩의 그림자가 건너편 도보를 그늘로 드리울 만큼 해가 떨어졌다. 30분 뒤면 기자회견이 열릴 한국전력 본사 서문 앞에도 그늘은 드리어져 갔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늘 안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폴리스라인 너머... 글정보 및 첨부파일 민강 (자원활동가) 2014-02-15 인권키워드폴리스라인, 송전탑, 국회, 밀양, 할머니, 이야기, 양심 권리 및 집단 노인,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