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대전교도소 앞에서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전원석방'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던 중 대전교도소 경비교도대의 폭행으로 머리에 부상을 입은 손민아(손병선 씨 딸)씨가 대전성심병원에서 9일 서울 사당의원 302실로 옮겨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실신하여 입원치료를 받았던 정양엽 씨(송갑석 씨 어머니), 유정옥 씨(백태웅 씨 어머니)는 후유증으로 계속 통원 치료중이다.
- 8호
- 1993-08-13
인권하루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