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뒤 인왕산에서 13호 1993-09-23 명동성당에서 농성중인 원진레이온 노동자들은 9월 22일(수) 12시에 청와대 뒤편인 인왕산에 올라가 군사독재의 유물인 '원진직업병'을 정치적으로 해결할 것을 김영삼 대통령에게 250여명이 한목소리로 외쳤다. 또한 원진레이온 직업병 문제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것과 원진 출신 노동자의 재취업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도 아울러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