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군 수지면 재개발지구 주민들의 현장사수투쟁이 재개됐다.
신연숙 씨의 사망이후 45일간 영안실에서 농성을 해오던 용인 수지재개발지구 주민들은 지난 20일 병원에서 철수한 뒤, 24일 수지지역으로 복귀했다.
현재 대책위는 청와대에 이인제 경기지사의 사퇴와 사건재발방지를 위한 조례제정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해 놓고 있으며, 부상자 보상문제와 지난 13일 토지공사점거투쟁과정에서 구속된 이범희(58)씨의 석방문제 등에 대한 해결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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