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엠네스티 에릭 데반스 사무부총장은 2일 한국정부 앞으로 서한을 보내'이장희 교수'사건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표시했다.
데반스 사무부총장은 "한국 검찰이 이장희 교수 등을 구속한다면, 엠네스티는 그들을 양심수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인권기준에 맞춰 기본적인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라"며 "사회과학서점 주인 등 최근 들어 국가보안법에 의해 구속된 사람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 1022호
- 199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