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7개 지역서 최소 3천여 명 학살
1월 현재 국방부에 접수된 양민학살지역은 모두 37곳,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양민학살대책위원회는 최소 3천여 명(99년 12월 말 현재)의 무고한 양민들이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학살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양민학살대책위원회가 밝힌 미군의 양민학살 실태다.
△경기도 풍덕천리 30명 사망 △경기도 평택 1백명 사망 △충북 단양 영춘리 3백명 사망 △충북 단양 노동리 5백명 사상 △충남 서천 30명 사상 △대전 사기막골 마을 50명 사망 △경북 구미 형곡동 1백명 사상 △경북 김천 연봉리 수십명 사상 △경북 칠곡 왜관교 3백명 사망 △경북 고령 독성교 수십명 사망 △경북 문경 석봉리 86명 사상 △경북 예천 산성리 50명 사망, 90명 부상 △경북 예천 감천면 26명 사망, 20명 부상 △경북 의성 17명 사망 △경남 마산 곡안마을 74명 사망 △경남 마산 진북 3명 사망 △경남 사천 60명 사망 △경남 의령 30명 사망, 30명 부상 △경남 함안 1백명 사상 △경남 창녕 80명 사상 △경남 하동 양정골 12명 사망 △포항 북구 북송리 40명 사망 △포항 북구 송라면 16명 사망 △울릉도 150명 사망 △전북 익산 이리역사 1백명 사망 △전남 광주 두산마을 수십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