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온라인-오프라인 오가며 시위
이른바 통신질서확립법(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가운데, 인터넷 검열반대를 외치는 네티즌과 사회단체들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관련기사 본지 9월 20일, 21일자 참조>.
정보통신부의 법안이 입법예고된 23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진보네트워크와 민주노동당 등이 주최한 '제3차 네티즌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간략한 집회에 이어 '검열반대' 글씨가 새겨진 풍선과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으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통신질서확립법 제정 문제와 관련해 가장 강력하게 항의행동을 전개하고 있는 네티즌들은 앞으로도 매주 화요일 온라인시위와 격주 토요일 오프라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관련 사이트 : freeonline.jin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