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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청소년단체 「샘」사건 보고서 발행


지난 9월 고등학생에게 ‘주체사상 등을 전파했다는 혐의’를 받은 청소년단체 「샘」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다. 「샘」사건 대책위가 펴낸 ‘청소년 단체 「샘」에 대한 공안조작사건을 고발합니다’는 제목의 자료집에는 △「샘」사건 경위보고서 △불법적인 연행과 조작수사고발 △동아일보를 상대로 한 정정 보도 청구 등이 실려있다. 총45쪽인 이 책자에는 이밖에도 「샘」이 만들어지기까지 과정을 솔직하게 담은 편지글과 그간 활동 및 수사과정에서의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겪었던 인권침해를 상세히 싣고 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샘기금 마련을 위한 하루주점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열렸으며,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외환은행 080-19-47087-4 박석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