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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부산대 '자주대오' 사건 3명 집행유예 석방돼


부산지방법원 형사합의3부(부장판사 최진갑)은 18일 오전10시 부산지법 103호 법정에서 지난 2월 구속된 부산대 '자주대오' 사건의 장석복(22, 자주대오 94년 총책), 곽재우(26, 자주대오 공과대 대표), 변하정(23, 자주대오 인문대 대표)씨에 대한 선고공판이 있었다. 장씨는 징역2년, 자격정지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곽씨와 변씨는 각각 징역 1년,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17일 열릴 예정이던 김수욱(92년 총학생회 부회장)씨에 대한 결심공판은 무기한 연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