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사랑방 후원하기

인권하루소식

굴욕적인 대일외교 비난

정대협, 위안부 문제에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 촉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공동대표 윤정옥 등, 정대협)은 22일 성명을 발표, 정부가 일본정부의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우호기금안'을 지지하는 논평을 낸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정대협은 "14일 일본 정부의 안이 결국 그들의 범죄에 대한 인정도, 공식적인 사죄도, 법적인 배상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며, 응당 져야할 책임을 회피하는 것"임에도 우리 정부가 '성의 있는 조치'라고 논평한 것은 굴욕적인 대일외교자세 라고 비난했다(<인권하루소식> 6월16일자 참조).

이어 정대협은 "일본 종군위안부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정부는 일본정부에게 진상규명, 국회결의 사죄, 법적 책임이행을 강력히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