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호 1995-09-30 「국제앰네스티」(AI)는 28일 북한 소설 ꡔ참된 봄을 부르며ꡕ 등을 출판, 지난 7월 국가보안법상 제7조 고무·찬양 혐의로 구속된 한출판사 유덕렬(30) 사장, 김천희(29)씨의 석방을 촉구했다. AI는 94년에서 95년까지 수백명의 학생, 재야운동가, 출판인, 학자 등 수백명이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되었다며 한국 정부에 항의하는 편지를 보낼 것을 회원들에게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