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은 정부와 자본, 최저임금마저~
이번 최저임금 협상자리에서 기업측은 최저임금의 삭감을 요구했답니다.
늘 그렇듯이 지불능력이 없다는 핑계를 댔다는군요. 그 결과 110원이 인상되었습니다.
물가인상에도 미치지 못하는 2.75%인상은 사실상 인하이지요.
허어, 참~ 747은 어디로 갔나요?
지불능력이 없으면 기업을 하지 말아야지요.
그게 그들이 그렇게 믿는
신자유주의의 기본원리이니까요.
그러나 그런 때에는 꼭 정부에 기대어 국민의 세금으로 때우려하지요.
그래놓고는 노동자들에게만 정글의 법칙을 강요하는 건지요.
경영권도 자신들만의 고유권한이라며 꼭 쥐고서는
실패한 경영에는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지요.
여전히 그들만의 신자유주의에
목매어 달려가려는 그들이 불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