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여론을 무시하고 끝내 9월1일 공항에 알몸투시기 운영을 강행한다는군요. 법률 근거도 없이 국민들의 알몸을 까 보겠다는 것이나, 특정한 국가들에 대한 차별을 조장하는 것이 단지 자기들 편리함만을 위해서라니 만행도 이런 만행이 없네요.
검색요원의 자의적인 판단과 차별 우려 또한 심각한데 '안전을 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되는 자'란 어떤 사람일까요?
최근 벌어지는 인사청문회를 보다보니 알몸투시기가 필요한 '국가안전을 해할 우려가 많은 자'들은 따로 있는 것 같은데 말이지요.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