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선후보 박근혜의 '급발진광폭행보'가 기가 찹니다.
진심 어린 사과나 대책 마련에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지지자들 환호 속에 봉하마을을 방문하고 이희호 여사를 방문하더니
느닷없이 전태일 재단을 방문하겠다니요!
많은 이들이 거짓쇼를 그만두라며 온몸으로 막아 '급습방문'은 실패했답니다.
그 후 속보로 전해 들은 쌍용차 해고노동자 대한문 분향소 방문소식에 정말 섬뜩했습니다.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쌍용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농성은 경찰들의 발에 짓밟히고 있는데,
오직 대선을 향한 자신의 쑈(!)를 위해 몰상식하고 거짓된 행동을 계속하는 모습은
태풍 볼라벤도 울고 갈 지경입니다.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