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건의 글이 검색되었습니다.

• 인권오름 > 웰컴투, 여덟살 구역 (458호)

  [웰컴투, 여덟살 구역] 지금 이 순간이 필요해

  처음 만나는 여덟 살 애들은 대부분 우리를 좋아해 준다. 책언니 시작하고 한 1년 정도까지는 그 점만큼은 자신 있었다. 우리에게는 자꾸자꾸 전화해서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여덟 살들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다른 책언니 수업들이 단기 강좌로 끝나며 사라지고, 강화도 수업 딱 한 군데가 유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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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건 2015-10-13

  인권키워드

  교육, 질문, 학교, 치료, 가족, 감시, 단어, 세월호, 안전, 이야기, 활동가, 에너지, 집, 불안, 스트레스

  권리 및 집단

  • 생명권/안전할 권리
  • 재난피해자

• 인권오름 > 웰컴투, 여덟살 구역 (434호)

  [웰컴투, 여덟살 구역] 우리에게는 동료가 필요해

  사교육 아니거든요 책언니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3년째. 재작년에 처음 만나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는 친구들이 딱 세 사람 있다. 유림, 기훈, 진우. 책언니 원로멤버들이다. 이 세 명을 고정으로 새로운 친구들이 한두명씩 들고 나는 과정이 있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원로멤버 세 명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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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건 2015-04-15

  인권키워드

  교육, 동료, 아동, 소비, 설득, 소외, 돌봄, 활동가, 부모

  권리 및 집단

  • 아동/청소년

• 인권오름 > 웰컴투, 여덟살 구역 (426호)

  [웰컴투, 여덟살 구역] 교육은 사회화의 의무가 있는 거에요

  우리가 종종 까먹는 것들이 있다. 같이 일하는 3, 40대의 동료들과도 ‘(장난삼아) 야, 너, 바보야’ 등의 친근한 호칭을 오가며 거리낄 것 없이 지내는 게 일상이다 보니 세간의 시선을 미처 신경 쓰지 못할 때가 많다. 함께 탄 버스나 지하철에서 평소처럼 대화하는 우리를 보고, 힐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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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건 2015-02-11

  인권키워드

  학교, 교육, 학생, 이야기, 가족, 단어, 정당, 활동가, 집

• 인권오름 > 웰컴투, 여덟살 구역 (422호)

  [웰컴투, 여덟살 구역] 당신을 이해하기까지

  2014년 한 해 동안 ‘책언니’를 하면서 가장 대하기 까다로웠던 친구가 있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만난 예진(가명)이가 그랬다. 1학기 때까지만 해도 나와 죽이 잘 맞았던 친구였다. 우리 둘이서만 구석에 박혀 수다 떨 때도 종종 있었고, 여름 무렵에는 식당에서 다 같이 마실 물을 떠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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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건 2015-01-14

  인권키워드

  집, 학교, 지역아동센터, 활동가, 무시, 권력

  권리 및 집단

  • 아동/청소년

• 인권오름 > 웰컴투, 여덟살 구역 (414호)

  [웰컴투, 여덟살 구역] 내가 "책언니"를 하는 이유

  10대 때부터 스물, 한 두살 때까지만 해도 나이 어린 생명체들을 싫어했다. 어려서부터 과도한 육아에 시달린 부작용이었다. (1편 참조, 동생이 좀 많았다.) 또래 여자애들이 유모차에 실려 멀뚱멀뚱 자기들을 쳐다보는 아가를 보고 귀엽다고 꺅꺅 거릴 때마다, 지금은 얌전하게 방싯방싯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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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건 2014-11-07

  인권키워드

  집, 가족, 교육, 나이, 노동, 아동, 육아, 설득, 활동가, 에너지, 스트레스, 무시

  권리 및 집단

  • 아동/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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