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낮 12시 50분에 광주교대 교정에서 '주한미군 철수', '임용고사 철폐' 등을 주장하며 분신,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전남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이경동(25세, 윤리학과 4학년)씨가 9일 아침 7시 15분에 전남대 병원에서 끝내 사망하였다.
이경동 씨의 부모, 광주전남연합 등은 장례위원회(위원장 오종렬 광주전남 연합 의장)를 구성, 13일에 "민족자주 교육개혁 횃불, 고 이경동 열사 민주국민장"으로 치르기로 하였다. 장지는 망월동 민주열사 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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