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찰청 87호 1994-01-18 경찰청은 지난 1월 15일(토) 오전 8시 40분경에 전주시내의 한 목욕탕에서 지난해 한총련 출범식에서 북측 학생대표와 전화 회담을 벌여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수배 중이던 전 조국통일 범민족청년학생연합(법청학련) 남측본부 부의장 허현준(25, 전북대 회계4)씨를 연행, 17일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경찰청에서 조사중이다. 허씨는 현상금 500만원이 걸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