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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한국노인의 전화」 3일 창립

노인관련 종합정보 상담·제공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권익을 옹호하는 홍보활동으로 노인의 복지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하는 「한국 노인의 전화」가 3일 오후 2시 서울 홍제4동 사무실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회장단 등을 선출한다.

「한국 노인의 전화」는 취업, 노인시설, 건강, 재혼과 성 등 종합적인 정보를 상담 등을 통해 제공하고 국내외 노인관련 단체 및 시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추진하며 노인관계 시설·법 등 노인현황에 대한 정보를 체계화한다.

지난 해 12월부터 94년 2월 26일까지의 상담건은 236건으로 그 중 노인의 취업과 관련된 것이 78건으로 33%, 건강문제가 28건으로 12.8%, 재혼과 성에 관한 문제가 14건으로 5.9%, 가족문제(학대, 갈등)가 8건으로 3.3%의 순서를 보였다. 이중 노인이 직접 상담을 요청한 경우는 171건으로 72.5%를 차지하였다(전화 : 722-8007 팩스 : 722-9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