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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미군범죄 신고센터 정식발족

‘미군범죄 신고센터’가 이우정 의원, 박순금 씨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일 기독교회관에서 개설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신고센터 개설식은 미군범죄 피해자인 한창열 씨와 김국혜 씨의 동생 김득인 씨가 참가하여 한미행정협정이 미국에 유리하게 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한국정부가 재판권 행사 등을 제대로 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날 신고센터에서는 미군범죄를 당했을 때 가해자의 신원확인, 목격자와 증인의 확보, 즉시 미군범죄 신고센터와 경찰서에 동시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한국정부가 형사재판권을 행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