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에 천착하여 장애인운동을 할 것을 표방하고 있는 「전국장애인한가족협회」(회장 황광식, 전장협)가 ‘전장협 아카데미 제1기’를 연다. 전장협의 김대성 집행위원장은 “자본주의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장애인 문제를 볼 때 장애인이 당하는 권리침해, 차별 등을 이해할 수 있다”며 “한국자본주의를 진단하고 장애인문제를 잘 파악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민중의 역사’라는 주제아래 주요내용은‘올바른 역사란 무엇인가’(박준성), ‘한국자본주의의 진단’(박규호), ‘현 시기 한국의 민중운동의 현황과 과제’(김종박) 등 4강좌와 ‘평등의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국자본주의에서의 사회복지 현황’(김기덕), ‘한국자본주의와 장애인 문제’(이경미), ‘한국의 장애인들, 무엇을 할 것인가’(김대성)등 5강좌가 진행된다.
전장협 아카데미 제1기는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후 7시 향린교회에서 열린다.
문의처 : 749-0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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