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호 1994-07-22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공동대표 이효재 등, 정대협)는 20일 정대협 대표단이 ‘아시아교류센터 기금 안’ 철회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를 방문한 정대협 대표단에 대한 강제해산에 항의하는 서한을 21일 청와대에 보냈다. 정대협은 서한에서 “할머니들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역사의 증언자로 나섰다”며 “김영삼 대통령이 이들의 요구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일 것”과 “관계 비서관들의 사과”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