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리를 다룬 소식지 ‘감초들의 이야기’를 제작, 배포하였다는 이유로 징계 당한 동일여고 송경진(19, 3년, 퇴학), 김순주(18, 2년, 퇴학), 김윤희(18, 2년, 유기정학)씨를 구명하기 위해 동일여고 졸업생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진숙 씨를 포함한 6명의 졸업생들은 7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동일여고 정문에서 하교 길 학생들에게 부당 징계 당한 학생들의 정당성을 알리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한편, 동일여고 측에서는 징계 당한 학생들이 각서를 쓸 경우 징계를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각서 내용과 관련하여 징계 당한 학생들은 각서 쓰기를 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