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두환 회고록과 박근혜 사면
전두환 회고록의 출간은 청산하지 못한 과거가 역사를 어떻게 왜곡시키는지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불거진 사면 논란이 우려스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은 인권침해자의 불처벌 문제를 짚어보았습니다.
10일 차기정부필수과제 경찰개혁
공권력감시대응팀에서 함께 논의해왔던 경찰개혁과제에 대한 토론회를 국회에서 열었습니다. 비대한 경찰력의 권한 분산의 방향과 함께 검찰, 국정원, 경찰이 서로의 권한을 나눠먹는 방식이 아닌 전면적이고 통합적인 공안기구 개혁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2일 다시 시작된 월담 난장
봄이 되면서 월담 난장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내가 대통령에 출마한다면 어떤 비정규직 공약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목소리를 모으고, 화학물질 알권리 조례와 함께 생명과 안전 중심의 도시로 안산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416조례 제정 서명도 받았습니다. 매달 두 번째 수요일마다 안산역 광장에서 월담 난장을 이어갑니다.
12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첫 입법발의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재난을 생산하는 기업과 관리감독을 하지 않는 공무원의 책임을 묻는 ‘재해에 대한 기업 및 정부 책임자 처벌에 관한 특별법’(약칭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최초로 국회에 발의되었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도 빠른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13일 세월호참사 3년, 되새겨야 할 과제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의 과제를 되새겨보았습니다. 진상규명을 방해하던 박근혜 정권이 파면되고 세월호가 인양되는 등 변화가 시작되었지만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이 중요합니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을 통해 함께 다짐해봅니다.
15일 차별금지법제정 촉구 캠페인
대선을 앞두고 4월 15일 광화문광장 촛불집회에서 차별금지법제정 촉구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는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비롯한 많은 거리의 일정에 동참하여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를 외쳤습니다.
16일 세월호참사 3주기, 기억하고 함께!
세월호참사 3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은 15일 저녁 광화문에서 열린 문화제와 16일 안산에서의 행진 및 기억식 등에 함께 했습니다.
18일 노란리본인권모임은 공부 중
<인권의 대전환> 중 인권에 관한 국가의 의무를 설명한 부분을 함께 읽고 고민을 나눴습니다. 세월호 참사에서 국가가 하지 않았거나 잘못한 점들을 인권의 관점에서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토론했습니다. 조금 막막하기도 했지만 '인권'의 언어가 가지는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21일 누가 검찰에 날개를 달아줬나
우병우에 대한 구속영장이 두 번이나 기각되면서 검찰 개혁의 필요성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권에서나 제기되었던 검찰 개혁 과제가 진전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권으로 읽는 세상]은 검찰 개혁을 위해 함께 짚어야 할 과제를 살펴보았습니다.
22일 인간다운 일터를 위한 행진
대학로와 종각에서 각각 우리일터 새로고침 비정규직 행진과 5회 청소노동자 행진이 열렸습니다. 광화믄 광장에 함께 모여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노조할 권리!를 외쳤어요. 우리의 일터를 인간다운 일터로 만들어가자는 외침에 함께 했습니다.
26일 백남기농민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 촉구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500일이었던 3월 27일부터 한 달간 중앙지검 앞에서 진행해온 릴레이 1인 시위를 마무리하며 다시금 조속한 수사 및 책임자 처벌 촉구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19일에는 대선 후보들에게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27일 차별을 멈춰라! 인권을 약속하라!
4월 25일 대선 후보들의 토론과정에서 불거진 혐오 조장 발언, 26일 새벽 성주에서의 국가폭력, 26일 그림자 시위 중이던 성소수자 활동가 연행 등을 접하며 인권단체들이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혐오와 폭력에 투표하라는 대선',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점을 각 정당 후보들뿐만 아니라 선관위와 정부 등에 항의하고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5월1일 노동절에 노동자가 없다
대통령선거에서도 일자리 공약 등 노동 문제가 토론됩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사회에 필요한 것은 인간답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입니다. 이는 노동자의 권리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노동현실을 바꾸기 위해 [인권으로 읽는 세상]은 노동자의 권리를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