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자 아사히신문은 "한국의 이주노동 약속이 다르다"는 제목의 기사를 사진과 함께 집중보도 했다. 아사히신문은 네팔인 13명이 항의농성에 들어갔으며 농성이 크게 보도되자 검찰이 수사에 착수해 경영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단순작업이 연수의 실태이며 임금을 주지 않고 외출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연수생의 노동기본법의 전면적용 등 근본적 대책이 없으면 현재의 연수제도는 꺼꾸로 불법노동자의 공급원으로서 기능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는 김재오(외국인노동자피난처 소장)씨의 인터뷰를 싣고 있다.
- 325호
- 199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