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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보상특별법 제정 촉구

정대협 158차 수요시위


1백58번째 맞는 정대협 수요시위가 다소 쌀쌀한 봄날씨 속에서 경실련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정오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경실련은 최근 일본의 일부 정치권과 우익세력이 태평양전쟁이 아시아구원전쟁이었다는 억지주장에 분노를 표시했다. 일본군 위안부문제와 같은 명백한 인권유린의 범죄문제가 더이상 미뤄져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민간위로기금 방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일본의 부도덕한 태도를 비판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전지역에서 위안부 피해자의 실태조사를 통한 진상규명과 피해자 배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