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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평화·인권·민주주의 아태지역 네트워크 결성키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3월29부터 31일까지 창립회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차인석)는 유엔이 정한 ‘세계관용의 해’를 맞아 관용 및 평화의 문화 진작을 위해 아태지역 사무처와 공동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평화․인권․민주주의 교육증진을 위한 아태지역 전문가 네트웍 설립 창립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94년 10월 제네바에서 열린 유네스코‘제44차 세계 교육회의’의 결의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구러시아, 일본, 호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태지역 8개국 교육전문가가 참여한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 네트웍의 설립은 평화교육증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세계적인 노력을 기울이자는 국제적 결의를 행동으로 옮기고, 지역내 국제이해, 평화교육 및 인권, 민주주의 교육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으로는 관련 분야의 정보교류 및 사례보급과 교과과정 개발,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교사교육분야의 협력 등을 잡고 있다. 또한 점차적으로 지역내 33개 유네스코 회원국을 대상으로 확대시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