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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꽃다지 대표는 양심수

앰네스티, 석방 촉구


이적표현물 제작, 배포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된 이은진, 원용호씨와 관련, 「국제앰네스티」(앰네스티)는 두 사람의 무조건적인 석방과 국가보안법의 수정을 요구했다. 앰네스티는 2월8일자 서한에서 “폭력적 위협의 용도가 아닌 노래를 단순히 출판, 보급하는 것을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볼 수는 없으며, 따라서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위한 행위의 결과로 구속된 이들을 양심수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또, 신문과정에서의 정당한 대우와 변호사와 가족들의 접견 보장을 당국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