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감시.보장 한몫 다짐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에서 인권운동의 새 지평을 열어 갈 「인권지기」가 3일 창립대회를 가졌다.
전문인권단체를 지향하는 인권지기는 “문민정부 3년 동안 우리의 인권상황은 크게 개선된 모습이 없다”며,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일궈 나가기 위해 인권의 감시와 보장을 위한 작은 역할을 하고자 한다”는 창립취지를 밝혔다.
인권지기는 주요활동으로 양심수 후원, 양심수 석방 및 악법철폐 운동, 각종 자료집 발간 및 인권 교양 강좌 개최, 인권고발센타 운영등을 해나갈 계획이다.